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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>2003년 명퇴관련 신문기사[펌]<BR><BR>KT, 대규모 명퇴로 一石三鳥 <P>인건비 절감:경쟁력 강화:주주중시 경영 증권가, 감원결정에 목표주가 상향 조정<BR>SKT.KTF 등도 명퇴 검토에 착수한 듯 </P> 최근 KT가 단행한 사상최대 규모의 명예:희망퇴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<BR>전체 직원의 12.6%(5,505명)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을 한 번에 줄였기 때문이다.<BR> IMF 사태 직후부터 매년 1,000여 명을 감원했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컸던 적은 <BR>없었다.<BR>KT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다. 증권가는 KT의 명예:희망퇴직 <BR>결정을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.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해 <BR>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에서다. LG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<BR>“욕심 같으면 여력이 되는 한 더 줄였으면 한다”며 “이번 결정으로 KT는 <BR>퇴직금 이상의 부가적인 플러스 효과를 얻을 것”으로 내다봤다. <BR>대다수 시장관계자의 반응도 비슷하다.<BR>외국계 증권사는 KT의 감원결정에 뒤이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<BR>조정했다. <BR>퇴직금 지급으로 올해 실적전망은 다소 낮아졌지만 장기적인 비용절감 <BR>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본다. <BR>일부에서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보다 더 긍정적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. <BR>UBS증권은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감축에 호평과 함께 목표가를 <BR>높였다. 노무라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. <BR>이번 조치로 주가가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졌다.<BR>명예퇴직은 일석삼조(一石三鳥)의 효과를 가진다. 먼저 인건비 절감. <BR>단기적으로는 8,250억원의 자금이 일시적으로 빠져나가지만 내년 이후 수익성 <BR>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게 대세다.<BR>정승교 애널리스트는 “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이 22.9%에서 20%로 낮아질 것”<BR>이라며 “명예퇴직금은 적어도 2년 정도 지나면 전액 회수하는 효과를 가진다”<BR>고 분석했다.<BR>KT측은 연간 3,300억원의 절감효과를, 증권가에서는 2,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<BR>증가효과를 기대한다.<BR>매출정체와 경쟁심화 등 악화된 사업환경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는 <BR>점도 명예퇴직의 노림수다. 최근 통신업계는 수익정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압박을 <BR>받아온 게 사실이다. 하나로통신:두루넷 등 통신산업 전 분야가 치열한 경쟁구도에 <BR>돌입했다.<BR>여기에 군소 사업자까지 가 세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. <BR>KT의 이번 감원조치는 동종업계에도 적잖은 파급효과를 야기했다. SKT.KTF 등도 <BR>내부적으로 명예퇴직 검토에 돌입했다는 소문이다. <BR>주주중시경영을 실현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. 명예퇴직 결단은 주주를 위한 <BR>결심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. 주주중시경영이 공격적으로 표면화된 대표적인 <BR>사례라는 얘기다.<BR>사실 KT는 최근 성장성 정체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. 그 결과 주가 움직임도 좋지 <BR>못했다. <BR>외국인투자자를 비롯해 주주들의 인원감축:수익증대 요구도 봇물처럼 터져 <BR>나왔다. 따라서 KT는 이번 조치로 주주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상승효과를 <BR>노릴 수도 있다.<BR>물론 염려되는 부작용도 없진 않다. 적잖은 인력의 동시퇴사로 업무마비가 예상<BR>된다는 게 대표적이다. 정 애널리스트는 “경영 측면에서 보면 큰 문제는 없을 <BR>것으로 판단된다”며 “일시적으로 충격이 있다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”고 <BR>예상했다. <BR>눈앞의 손실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인 효율성 증대에 주목하라는 뜻이다. <BR><BR>전영수 기자(ysjeon@seweek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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